안녕하십니까 수술실 응급구조사 조아라 입니다.
우선, 생각지도 못한 병원직원들의 가장 큰 보람이자 꽃이라 불리 우는 베스트 친절 사원 상을 받게 되어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이 상을 받아야 할지 의문이 많이 들기에 쑥스럽기도 합니다.
늘 TV에서 보아왔던 배우들의 수상소감을 보면 항상 형식적이다 라고 생각을 해 왔지만 정말 저에게는 더 잘 하라는 격려의 상이 아닌 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수파트의 특성상 분주하고 정신이 없어 환자, 보호자들, 그리고 내부고객들에게 저의 불친절한 모습이 그려지진 않았는지 뒤돌아보게 되는 상이고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늘 내 자신이 환자, 보호자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병원 내 구호처럼 친절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당신의 친절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