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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사회적책임대상을 수상한 청주한국병원이 연말 이웃돕기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청주한국병원은 20일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주민센터에서 영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학임)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인 소망의 집과 행복의집, 섬김의 집등 모두 6군데에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5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한국병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은 올해 물품과 금액을 포함하면 6천여만원을 넘는 것으로 지난달 14일 용암1,2동, 금천동, 영운동등 상당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4천여만원 상당의 실버카 100대와 지팡이 350여개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올해 영운동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에도 7백여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한국병원은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집과 행복의집, 섬김의집에는 해마다 연말이면 50만원씩 8년째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고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급해오고 있습니다.
김학임 영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해마다 영운동을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주시는 한국병원측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그 성금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난달 독거노인등 1백여가구에 김치 8키로씩 전달해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안다”며 “병원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서 사회공헌과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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