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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병원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 지정
신경중재치료학회, 청주 지역서 세 번째로 지정
피부 절개 통해 뇌혈관치료하는 전문분야 인정
청주한국병원 심뇌혈관센터 2천5백여례 조영술 시행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신경중재치료는 첨단영상의학기기와 신경중재의료기기를 사용, 각종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을 진단치료하는 전문분야로 외과적 수술 대신 피부절개를 통해 미세도관을 뇌혈관으로 삽입하여 파열된 동맥류를 안쪽에서 막는 코일색전술과 좁아진 뇌동맥을 풍선과 금속그물망을 이용해 넓혀주는 스텐트삽입술등이 있다.
청주한국병원은 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올해 1월부터 2021년말까지 이같은
신경중재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인증받았다.
청주지역에서 신경중재치료병원으로 인증 받은 병원은 청주한국병원과 충북대병원, 하나병원등 세곳 밖에 없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청주한국병원이 뇌혈관질환 분야에서 수준 높은 병원임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병원 심혈관센터와 함께 충북지역에서 심뇌혈관 시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한국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지금까지 모두 2천5백여례의 심뇌혈관 조영중재시술을 시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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